위기에 대처하는 통영의 저력 보여준 4년이었다고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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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제9대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강 시장의 가족, 통영시 공직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퇴임식은 강석주 시장 공적 소개와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와 꽃다발 전달,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우리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암울한 시기를 함께 견디고 이겨내었으며, 통영의 미래에 대한 성실한 대답과, 용기 있는 실천을 하나하나 이루어 내었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다방면의 성과로 △디피랑 개장 △통영문화재 야행 △법송동원 일반산업단지 10년 만에 착공 △어린이 미각도서관 개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영천연가스 발전소 추진 △통영타워뷰 추진 △수소교통복합기지 추진 △수산식품거점센터 신축 △해양자원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 △통영가족지원센터 건립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최 등을 거론했다.

강 시장은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여러분들이 그 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셨다”며 통영시 공직자들을 치하하고 “민선 7기 4년이 강석주의 4년이 아닌 위기에 맞서 성숙한 통영 시민과 돌파구를 찾으려는 통영시 공무원들의 4년이었으며, 통영의 저력을 보여준 4년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퇴임사를 마무리하며 “제 퇴임사는 통영시민들과 통영 공직자 여러분들게 바치는 헌사이다. 고마움은 가슴에 깊이 묻고 부족함은 하나하나 채워가며, 앞으로 통영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겠다. 저는 퇴임을 맞이하지만 통영의 꿈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민선 8기에서도 새로운 시장님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통영의 꿈을 힘차게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장에는 강석주 시장의 지지자들이 “우리 마음 속 영원한 통영시장”, “큰 사람 되어서 다시 돌아오십시오”라고 적은 플랭카드를 들고 강 시장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통영시 직원 일동 △통영회 △통영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영시이통장협의회 △통영시재향군인회 △통영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통영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영시협의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통영시체육회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통영시수산업협동조합 협의회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통영시연합회 △통영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통영농업협동조합 △농업인단체연합 등에서 강석주 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통영시 공직자 감사패 증정&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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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감사패 증정&nbsp;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감사패 증정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감사패 증정&nbsp;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감사패 증정 
통영시 수협조합장협의회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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