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MOU 체결

▲ 통영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지난 9일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6년째 통영에서 개최된다. 이어 3월엔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도 통영에서 처음 열리게 됐다.

통영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는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 정기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한국대학축구연맹 최태섭 사무총장과 통영시축구협회 정국식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협약에는 통영시에서 대회 개최비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양 대회 TV 중계방송과 많은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접수 중인 참가팀은 지난해 76개팀 정도로 예상된다.

2019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은 오는 3월 1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춘계연맹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선수들과 일본의 대학 선발팀의 한판 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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