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교육, 복지가 달라진다
2019 경남교육, 복지가 달라진다
  • 김선정
  • 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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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
다자녀 가정 셋째부터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5만 경남 교육 가족을 위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우리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새해 달라지는 교육복지 정책을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지금까지는 중학교까지는 급식지원이 되고, 고등학교는 읍·면 지역에만 급식지원이 됐었다. 그러나 이제 동 지역의 고등학교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으로써, 경남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

박중훈 교육감.
박중훈 교육감.

박 교육감은 “무상교육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복과 체육복, 수학여행비 지원 등 교육복지예산을 늘려 지역과 학교간의 교육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경남의 학생들이 보다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교육 복지 정책은,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2019학년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입학하는 다자녀 학생은 약 8천40명이다. 교육청은 이들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 지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될 때 최대 90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석철호 교육복지과장은 “일부 다른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시ㆍ도교육청 중 다자녀 가정의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은 경남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다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