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꿈이랑도서관(산양읍 소재)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총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꿈이랑도서관 전경 일러스트 컬러링 엽서 체험 및 꿈이랑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서관 내 북카페에서 이용가능한 음료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21일(토)에는 꿈이랑도서관 캐릭터 쿠키 만들기와 ‘5번 레인’ 은소홀 작가와 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야외 북콘서트가 운영되며, 22일(일)에는 문화강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마들렌 나눔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을 이용한 퍼포먼스 버블쇼 “도서관을 삼킨 비눗방울”이 준비되어 있다.

1주년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이랑도서관(☎055-650-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꿈이랑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미각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21년 5월 22일 개관 후 미각특화프로그램과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타 지자체 및 도서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