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각 마을부녀회장들과 힘을 모아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었다.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손수 장만하여 밑반찬을 만들고 관내 마을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은 지난 4일 진행했다.

산양잡채, 굴전, 멸치볶음, 멍게, 마늘김치 국물김치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밑반찬이 맛깔스럽게 준비되었고, 이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90세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까지 확인했다.

김영옥 산양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전달한 밑반찬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산양읍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철 산양읍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산양읍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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