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죽림신도시 입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김영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죽림신도시 입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수소에너지, 관광, 수산 등 통영경제 위해 온 힘”
 교육, 노동, 청년, 봉사 등 시민사회단체서  활동

김영구(54.민주당) 경남도의원 1선거구(광도.용남.도산.욕지.한산.사량.도남.미수) 예비후보가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영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통영초(69회), 통영동중(현,동원중 34회), 통영고(39회),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경력으로 김두관 도지사 민주도정협의회 위원(전)과 성동조선살리기 통영시민대책위원장(전), 통영YMCA 사무총장 대행(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통영경찰서 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현), 통영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현), 통영 민들레집 인권지킴이(현), 통영 사회혁신가네트워크 고문(현), 통영 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의장(현), 통영 성심새마을금고 감사(현)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주로 활동했던 교육, 노동, 청년, 봉사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동지적 지지자로 참석했다. 베드로 대부와 카톨릭 교우, 통영고 동기들이 참석해 노래로 당선을 응원했다.

민주당에서는 선거구가 겹치는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와 시의원 배윤주(가선거구), 김혜경(나선거구), 정광호(나선거구) 예비후보가 참석해 공동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그 외 유용문 도의원(2선거구), 시의원 이승민(다선거구), 김용안(라선거구)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성당의 베드로 대부는 “새마을금고 감사를 맡아 누구보다 정직과 신뢰로 그 역할을 믿음직스럽게 잘 해냈다”며 “항상 옆에서 지켜본 김영구는 도의원이 돼서도 사회의 약자와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할 사람이다”고 격려했다.

그동안 김영구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을 보여준 사진 영상에서도 무상급식 지키기와 성동조선해양의 회생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현장에 늘 함께했다.

김영구 예비후보는 자신이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를 밝혔다. “모든 사람들이 물질의 궁핍과 제도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는 자유를 위해 정치 현장에 섰다”라며 “지역 정치인은 지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책임이 있다. 일자리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 통영시는 수소에너지 생산 거점도시로 새로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수소교통복합기지 건설사업은 통영시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시범도시의 지위 획득이란 상징성과 함께 기반사업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창원시가 가스공사 주도의 대규모 수소특화산업 거점단지를 유치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했지만, 통영시가 LNG생산기지를 가진 도시로 수소에너지 공급도시를 넘어 수소특화산업 거점단지 역할과 기능을 유치하는데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영경제의 취약한 제조업하 대체산업으로 경쟁력을 가진 통영 관광산업과 수산업의 발전도 제시했다.

남망산공원에 조성된 ‘디피랑’의 성공적 야간관광 경험을 통영국제음악당과 전통문화까지 관광의 공간으로 확장시켜, 전통예술을 대중성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통영 수산업의 적절한 구조조정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수산가공식품산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영경제와 관련된 경남도의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에 의정활동을 집중해 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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