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톤급 연안통발 전복, 승선원 1명 구조돼

통영시 영운리 해상에서 11일 오전 11시50분경 연안통발어선 A호(2.99톤, 승선원 1명)가 쌍끌이저인망 어선 B호(39톤, 남해선적 승선원 7명)와 충돌로 전복됐다.

연안통발 A호의 승선원 1명은 인근 연안통발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전복된 어선의 에어벤트를 봉쇄하여 기름 유출을 막고 침몰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부력 부이 3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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