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서 정동예술단
공연으로 시민들과 어울려

 

극단 TY엔터테인먼트 대표 공민재

극단 TY엔터테인먼트(대표 공민재) 창단 기념공연이 지난달 30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최근 창단된 극단 TY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줄타기 초청공연을 통해 창단을 알리는 동시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이세희·김철균의 허튼춤 공연과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돋우었고, 줄타기 공연은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줄타기공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와 한국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 조흥금고의 후원으로 열렸다. 공연 후에는 중앙시장 상인회가 제공한 막걸리와 회무침으로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뒷풀이가 열렸다.

또 통영사연구회 이충실 회원이 이순신 장군복을 한 채 난중일기의 일부를 낭독하고 직접 쓴 글씨를 공연장의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다.

공민재 대표는 차기 공연작으로 자신이 직접 쓴 희곡 ‘통영 이순신’을 준비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극단 TY엔터테인먼트 창단 기념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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