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5분자유발언

 

배윤주 의원

배윤주 의원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통영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법’에 의해 우수한 식자재 사용으로 급식의 질을 높이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식생활과 심신 발달을 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배의원에 따르면 통영시는 조례제정을 통해 2011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위탁운영 했고, 최근 위탁업체가 계약에 관한 법률상 문제와 적자 발생으로 위탁사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현재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하는 학교급식은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되어 도비 25억, 시비 25억6천, 교육청 약 31억5천 등 모두 82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배 의원은 학교별 식자재 공개입찰로 지역의 농수산물 납품이 저조하고, 식자재 안전성도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시가 학교급식지원세터를 직영할 경우 신선도와 안전성 등 각종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 농어민들의 안정적 납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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