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주요 시정 적극 추진키로

 

통영시는 5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36개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추진과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부서별 현안 및 핵심사업 보고 중 안전총괄과장은 201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평가기관인 경남도의 현지진단, 행정안전부의 서면진단과 현지진단 등에서 4등급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통영시의 지역안전도진단 등급은 매년 8~10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상승했다.

강석주 시장은 먼저 11월 중 각종 주요 행사와 대회를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고, 기관 표창을 받은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 참가 성과를 비롯한 8건의 주요 시정에 대하여 향후 적극적인 추진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중 도시재생 성공사례 자료수집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리지역 여건에 맞게 반영함과 아울러 차별화된 사업모델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관련하여 통영시제조업활성화범시민대책기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관부서의 협조와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추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2019년도 예산안, 2019년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등에 대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석주 시장은 “올해 업무의 완벽한 마무리와 내년 업무의 착실한 준비”를 당부하는 한편 연말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의 건승을 기원하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시정구호인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을 다함께 외치면서 올해 무난한 마무리와 내년 민선 7기의 본격적인 출발 의지를 다졌다. 

한편, 통영시는 2019년에도 매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부서별 협조사항은 물론 나아가서는 행정의 최일선까지 공조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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