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연),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화용) 주관으로 시장, 시의원, 새마을회원 및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 김장은 북신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서 재배한 1,200포기 배추로 김장김치 250여 박스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홀로어르신,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등 소외되고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수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랐으나 주변의 도움으로 무사히 김장을 마쳤다. 매년 김장김치로 이웃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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