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통영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보호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문제행동을 수용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바른 부모 역할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따듯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가정환경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연수를 진행했다.

최 훈 교육장은 “가정에서 부모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아이가 학교에서도 잘 적응해나갈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장애를 가진 자녀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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