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오른팔이 부러진 선원이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4일 오전 10시경 통영시 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 김모씨(54세, 남)를 헬기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씨는 전남 여수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4.99톤, 승선원 5명) 선원으로 24일 오전 8시 40분경 통영시 국도 남서방 2.2해리 해상에서 그물양망 작업중 롤러에 오른팔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1천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 부산의 대학병원으로 김씨를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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