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3일 광도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시는 2017년부터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에서는 인근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상담하지 못한 소득세, 부가가치세, 지방세(취득세) 등에 대해 무료 세무 상담을 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날은 양도소득세와 취득세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김용일 세무과장은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제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는 태정세무법인 이상혁세무사, 채호병세무사, 정종현세무사 등 3명이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