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 제189회 임시회가 지난달 2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갖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의정활동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배윤주, 이이옥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상임위에서는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시민생활 지원 차원의 조례안 등이 발의되었다.

조례안은 정광호 의원 ‘통영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김혜경 의원 ‘통영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유정철 의원 ‘통영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옥 의원 ‘통영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배윤주 의원 ‘통영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발의됐다.

시가 제출한 ‘통영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을 포함해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15건, 수정가결 3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등을 처리했다.

또 4일간의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봉평지구(신아 SB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주요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지 확인에서는 시 현안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전원이 발의한 ‘통영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통영시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책과 지원을 촉구했다. 

관심있는 시민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http://www.tycl.go.kr)에서 의정활동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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