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 개최
27일 주니어·엘리트, 28일 장애인·동호인 경기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이 승인한 월드컵시리즈 국제대회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7개국 2천700여 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주니어, 장애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을 완주하는 철인3종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오는 27일에는 주니어·엘리트 경기가, 28일에는 장애인·동호인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28일에는 오전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내일원과 67호선, 평인노을길 등 경기구간에 차량통제가 이뤄진다.

통영시는 “경기 전날 사이클 검차 및 경기설명회 등의 사전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참가자 대부분이 1박 이상을 체류하게 된다”며 “선수가족과 관계자들이 동반 방문해 지역의 시장경제 활성화와 관광마케팅 효과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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