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열린 꿈통 정기연주회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 교육사업의 일환인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자립 거점 시범사업’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악동들의 음악창작소’를 오는 22일부터 약 4주간 8회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한 기금 5천만 원을 예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의 단원 중 30명을 모집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음악 탐구 수업을 통해 자연의 소리, 클래식 악기 그리고 컴퓨터 센서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소리를 탐구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단원들은 이런 탐구를 통해 앙상블 편성의 곡을 직접 작곡하는 시간을 가지며 작곡된 작품들 중 우수 작품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6년간 진행하고 자립한 거점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 거점 시범사업’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055-650-0400/edu@timf.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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