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농산물꾸러미 독거노인 등 10세대 지원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복연, 공공위원장 김경중)는 지난 7일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안부를 확인하고 면역력 증진을 위해 과일·농산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서 건강 취약계층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2회차 과일을 지원했다.

특히 양파, 미숫가루, 삼겹살 등으로 구성된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김동수)에서 기탁한 농산물꾸러미를 함께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걱정스러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럴수록 고립될 수 있는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복연 민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활동하느라 모두 고생하셨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둥이 인생샷 드림(카메라와 앨범세트), 가구(가전)는 사랑을 싣고 등의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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