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 저소득 세대 집수리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120민원기동대봉평동봉사단(대장 신용식)에서는 지난 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대상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 씨(86세,남)다. 김 씨는 배우자 사망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저장강박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어르신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옷가지와 침구류 세탁, 집 곳곳의 때를 제거했다.

또 방충망이 낡아 다가올 여름의 해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였다. 120대원들은 며칠 전부터 방문해 방충망 교체를 위한 견적을 세우고 새로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봉평동장은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 주민이 도와주는 따뜻한 봉평동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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