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대표이사 김홍종)에서 오는 18일까지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 물품을 납품할 입점 작가를 모집한다.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6년에 건립되었으며 통영시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 관아 복원지(옛 세병관 일대) 출입로 옆에 위치한 전통 한옥구조 2층 건물로(393.99㎡)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통영12공방 전시판매장은 시설물 노후화로 환경정비 공사를 거쳐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입점 가능한 작가의 범위를 확대해 여러 작가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고, 수수료 인하 등으로 지원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판매장 새 단장에 우리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공기관, 지역 작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판매장 운영 등으로 통영의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1층은 통영나전칠기, 통영누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이 입점할 예정이며 2층은 체험장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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