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들어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돕는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 7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통영시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신청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개소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3년동안 창업센터운영사업비 2억4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경험과 기술 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사무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지역의 산업생태계에 접목해, 창업 준비단계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도입해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지식, 역량에 기반한 기술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중장년층의 경륜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창업센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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