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살림을 위해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규)가 ‘2021년 경상남도 도민예산학교’를 열었다. 지난 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마산 YMCA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 제도화 과정,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절차, 기타 사례들에 대하여 같이 학습하고 이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소식지,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 개최, 중앙시장의 특성과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몰 설립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과정인 마을 계획에 대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요예산 책정 및 추진과정을 직접 수립하고 이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였다.

송호천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통영시 내 주민자치 시범실시 지역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바로 첫 과정이 도민예산학교 ”라며, “도민예산학교가 주민총회를 위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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