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통영지청(김석용 통영고용센터소장)과 통영시(고정혜 일자리정책과장)는 지난 4일 오후 2시, 통영시 청년센터(통영청년세움)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청년들을 격려했다.

통영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직업상담사 2급 자격과정(3.15~5.25) 수료 후 통영시 청년센터에서 직업상담사 직무를 체험중인 청년들의 현장소감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일경험프로그램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취업지원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일경험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후 공공기관, NGO 등에서 일을 체험하는 ‘체험형’과 민간기업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인턴형’ 으로 참여할 수 있다.

통영고용센터에서는 6월부터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물류관리사,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경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용 소장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더라도 직업경험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직무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취업에 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일경험프로그램 기관으로 등록하여 신규 인력도 지원받고, 구직자의 든든한 취업멘토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 저소득층 구직자·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work.go.kr/kua)에서 볼 수 있다.

또 통영지역 일경험프로그램 기업에 대한 정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통영고용센터 일경험프로그램」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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