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국회 방문, 유스호스텔 건립 등

백두현 고성군수가 현안사업 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바쁘게 뛰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7일 청와대와 기재위, 국토교통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고성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고성군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고성군 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다시 만나는 고성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고성군은 온화한 기후로 4계절 전지훈련 및 육·해상 스포츠 이벤트 최적지이다. 매년 500여 팀 65,000여 명 이상이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나 관내 열악한 숙박시설로 인근 도시로 옮겨 숙박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공사 준공을 위한 사업비 115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5월 수질개선보전대책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에 통보됨에 따라 기재부 국회의원에게 수질개선보전대책 사업비 492억 원이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 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과 다시 만나는 고성공원 조성사업 2건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백 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이 해결될 때까지 중앙의 문을 두드리며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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