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환경정비 등 76개 사업에 129명 모집

통영시는 ‘2021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76개 사업에 129명을 모집하여 7월 8일부터 9월 말까지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다.

사업 참여자는 만 64세 이하는 주 25시간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는 사업에 참여 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사업은 참여인원의 규모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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