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금2, 은4, 동1 수상
경남요트협회 산하 통영시요트협회 유소년선수들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대회에서 고등부에서는 레이저 스탠다드 종목 이민제(동원고 3학년) 학생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 420(2인승) 종목에서 김무진(동원고 1학년), 정아원(동원고 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는 옵티미스트종목에서 류동우(동원중 1학년) 학생이 금메달, 김사랑(통영중앙중 2학년) 학생이 은메달, 김정훈(동원중 3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레이저 4.7 종목 오윤기(동원중 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경남요트협회 노성진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아직 목이 마르고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더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전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경남과 통영의 선수들을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나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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