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옥혜숙)는 지난 28일 언택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가족영화데이트 자동차 극장 행사를 진행했다.

자동차극장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통영시민 50가정을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입장부터 출차까지의 과정이 전부 차 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동차극장에서는 사전행사로 가족 미션과 간식 퀴즈 등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해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다.

자동차극장에 참여한 가족들은 "통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이 됐다"며"요즘 가족끼리 밖에서 여가를 즐기기 쉽지 않은데 자동차극장으로 안전하게 영화도 보고 소소한 즐거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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