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 제1회 편찬위원회 열려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를 발간하기 위한 첫 발을 떼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3일 ‘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위원회’의 현판을 달고 제1회 편찬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1962년 통영시민의 자발적 추진으로 시작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60회를 맞는 해다. ‘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 편찬사업’은 지난 60여 년간 축제 관련 각종 자료와 내용을 정리 및 기록하는 사업으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2021년 역점사업 중 하나다.

편찬위원회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인 강석주 시장을 위원장으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김홍종 대표이사를 부위원장으로 하여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 9명, 통영예총 강기재 지회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편찬위원회는 축제60년사 편찬의 기본방향 및 수록사항 등 편찬사업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홍종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사업이 축제의 지난 60년간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여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재단과 시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 편찬위원회는 축제 관련 개인 또는 사회단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중간보고회, 감수,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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