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120민원기동대(대장 백태석)는 지난 9일 봄을 맞아 주거가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몰딩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20기동대는 이 일을 위해 사전에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수리·보수에 대한 개별욕구를 조사, 맞춤형 집수리를 했다. 대원들이 도배, 장판, 몰딩, 전기, 샷시 등의 분야에 최정예로 선정한 전문 인력들이어서 맞춤형 집수리를 할 수 있었다.

대상자 어르신은 “집에 곰팡이가 피어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도배, 청소를 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와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백태석 북신동 120민원기동대장은 “약소하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며, 어르신이 집수리로 인해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찾은 것 같아 좋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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