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영시가 응원한다.

통영시는 ‘꽃가람, 바늘나라, 봉수골통기타밴드, 산양보물찾기, 옹달샘, 욕지캘리동아리, 책갈피, 통영문화유산지킴이, 통영시조회, 통영야조회, 통영한아름산악회, USE’의 12팀을 선정,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습공동체를 육성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다. 통영시는 이들 12팀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천6백만원으로 동아리당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원 이내이다.

2021년 통영시 평생학습동아리는 지난 8일 진행한 지방보조금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자발적으로 월 1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학습과 토론을 해야 하며, 학습동아리 성격에 맞는 연 2회 이상의 재능나눔활동 및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 또한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에 연 2회 이상 활동소식(사진포함)을 등록하여야 한다.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유용문)도 이들 동아리와 연계, 문화도시 조성을 함께할 할 계획이다.

통영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함께 갈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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