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설치, 쌀재배 등 4개 읍면에 보조금 600만 원씩

통영시는 지난 6일 2021년 주민자치특성화 공모사업 실무심사위를 열어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은 주민자치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 가꾸기·공동체 형성·자치기반 조성 등 3개 분야에 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신청했다.

실무심사위원회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주장했다.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 결과 미수동 <그래피티 니팅으로 마을에 색을 입히다>, 봉평동 <봉평 안심거리조성‘든든안심등’설치사업>, 명정동 <서피랑 꿈나눔 학교>, 한산면 <사랑의 쌀 재배사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 사업은 4월 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사업 당 당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11월에 사업 결과 및 정산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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