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서 2021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찾아가세요

통영시 도서관들이 지난 6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에게 북스타트(Book-Start)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0~18개월 아기에게는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꾸러미’를, 19~35개월의 아기들에게는 충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한 36개월~미취학 아동에게는 통영시립도서관, 통영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를 제공한다. 보호자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각 도서관을 찾아가면 수령할 수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생애 초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는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방문이 힘든 도서지역 아기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택배로 북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며 북꾸러미 방문수령 잔여분에 한해 6월부터는 택배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영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통영시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 함으로서 책과 친숙해지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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