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 및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 원 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제도이다.

12세에 가입해 17세까지 통장을 유지할 경우 1년 60만 원씩 만18세가 되는 해에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대학 등록금이나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만12세~17세의 기초수급자 아동,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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