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와 통영시배구협회(회장 박용수)가 공동주관한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지난 9. 8. ~ 9. 9. 양일간 충무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열전 끝에 마무리됐다.
 

 

전국 120개팀이 참가하여 총193경기가 펼쳐진 결과 남자부 우승(2부 전남패밀리, 3부/충렬리그 전남Lio, 3부/세병리그 전남Dynamic, 아마장년부 광주빛고을, 시니어부 광양시니어), 여자부 우승(3부/동백리그 순천유앤아이, 3부/진주리그 전주V9)으로 결정되었으며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로 12회 연속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선수단을 포함한 동호회원, 배구관계자 등 2,000여명이 통영시를 방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았으며 내년에는 전국 배구동호인의 참여열기를 적극 반영하여 보다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체육관(평림동 소재)이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있어 보다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됨에 따라 대회유치를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통영시배구협회 관계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응집된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대회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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