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일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상황을 격려했다.

대상자 확인, 체온측정, 손소독,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경과관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이날 효성요양병원, 경상남도립 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정신병원, 충무요양병원은 종사자와 입원자 224명을 자체접종 실시하였으며, 만월노인요양원 종사자 및 입소자 51명에 대해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구급차 대기, 에피네프린, 자동제세동기 등을 구비하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하여 접종을 완료했다.

경상남도립 통영노인전문병원의 황 모 씨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답답한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오기를 희망한다.”며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접종 계획이 잘 준비되어 차질없이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시민들은 백신의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을 믿고 코로나 종식을 위하여 적극 접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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