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2일부터 12개 모든 보건진료소 관사에서 치매쉼터 ‘행복 더하기 기억채움터’를 운영한다.

‘행복 더하기 기억채움터’는 2019년부터 관내 12개 보건진료소 관사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터는 매주 2회 운영되며 운동치료(밸런스워킹PT, 요가), 인지강화치료(두근두근 뇌운동), 공예치료, 음악치료(민요, 우쿨렐레), 한의학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인지력 강화와 치매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전국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를 활용한 ‘행복 더하기 기억채움터’를 운영해 고성군민이 치매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670-48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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