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빈집.노인세대 등 리모델링 후 주변시세 반값 임대

고성군은 2021년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을 추진하고자 2월 28일까지 임대희망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은 빈집 또는 65세 이상 노인거주 주택, 20년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한다. 반값임대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신혼부부, 청년(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귀농·귀촌인, 문화예술인이다.

임대인 공모 후 현장확인 및 임대자 발굴, 임차인 공모, 임대·임차인 확정, 협약체결, 임대계약, 보조금 교부, 리모델링 및 보조금 집행, 사후관리의 절차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사업에 참여할 임대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임대희망자는 사업목적과 조건에 적합할 경우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천5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이 빈집 등 노후주택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해주는 동시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임대수입으로 생활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건축개발과(☏055-670-2193)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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