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9일 도남항-욕지도, 14~16일 죽림만 일원서 열려
남해안 해양레저 루트 및 경남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기여

 

 

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통영 욕지도와 죽림만 일원에서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경상남도, 통영시, 대한요트협회, 통영시요트협회, 한국J24요트협회, 통영요트학교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통영시 도남항에서 욕지도를 왕복하는 1차전 경기가 열리고, 14일부터 16일는 3일간 통영시 죽림만 내에서 2차전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차전 경기는 통영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돼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로 6번째로 개최되는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아름다운 남해안의 해안선을 잇는 요트대회이자 남해안의 해양레저 루트를 개척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전국 요트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통해 요트 경기력 향상과 경남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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