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쾌환 의장 “지역경제 회복과 시정 견제 현미경 역할”제시

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는 제206회 통영시의회(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10일간 열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손쾌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주요 시책사업에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것이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정책마다 시민의 다양성과 창의적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입법활동과 시정의 현미경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는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21년도 통영시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듣는다. 또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한다.

21일부터 8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유정철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도수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또 2021년도 통영시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각 관·과·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결과보고를 들은 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손쾌환 의장은 “2021년 한해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정책마다 시민의 다양성과 창의적 가치를 담는 입법활동과 시정의 현미경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 www.tycl.go.kr.로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방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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