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한 관리를 위한 협업 협약

코로나19로 멈춘 동계전지훈련 속에서 고성군과 각 선수단, 군 체육회, 숙박업 등과 관련 분야 대표들이 안전한 동계훈련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백두현 고성군수,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 박재우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장, 황영국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장, 배구종목 전지훈련 선수단 대표 박종찬 홍익대학교 배구단 감독이 12일 ‘군민과 선수단 모두가 안전한 동계전지훈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 고성군체육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의 상호 협력을 통해, 2021시즌 동계전지훈련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내용은 △고성군은 동계전지훈련을 총괄하고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방역물품, 방역홍보물품 지원 등에 적극 협조 및 지원 △고성군체육회는 동계전지훈련 유치 종목단체와 협력하고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동계전지훈련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협조 및 지원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 및 고성군 방역지침 자율적 준수와 참가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적극 노력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고성군 방역지침 및 참가팀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 등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동계전지훈련장을 제공해 스포츠산업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철저한 코로나19 관리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5개 종목 60여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고성군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종목별 대표들과 협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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