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추진단장 김지인)이 코로나19 방역에 사용하는 방역기 2대와 방역용품을 8일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선정순)에 후원했다.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받은 방역기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방역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지인 추진단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어둡고 힘든 시간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통영 만들기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심재양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시대의 기부 천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등 지역복지증진에 힘쓰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아이원 어린이집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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