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관내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건물번호판) 총 3만5천여개를 년1회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신규 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로가 없는 산악지역의 임도, 등산로 등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 7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로 편지 보내기 체험(3천명),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부교재에 도로명 쓰기를 수록하여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의 유래를 알고 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지역 지역밀착형 드론배달점 설치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특수 시책의 적극적인 발굴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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