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회의원-소의 해 신축년, 초심 잃지 않고 뛰겠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2020년 한 해가 지나가고 희망의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의 해 신축년에는 소가 가진 상징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평온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저는 제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 1번지 통영‧고성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교통편이 없어 자유롭게 육지로 오갈 수 없는 섬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섬 지역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법안 6건을 대표발의하였고, 굴껍데기 처리 및 재활용대책 마련, 농어민 세금감면 혜택 2년 연장 등 지역 현안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아울러 옵티머스 사태,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등과 관련한 진실 규명과 기업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필요성 강조, 빈산소수괴 피해 복구 비용 산정기준 현실화 촉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어촌뉴딜300사업 및 여객선기지항 개선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바다숲조성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수의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하며 국민의힘과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위원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초심 잃지 않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희망의 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좀 더 넉넉한 살림살이를 위한 모든 부모님들의 소망,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소망, 마음 편히 생업에 매진하길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의 소망 등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끝으로 올 해에도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주민 여러분께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기회의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흰 소띠 해에 드리는 다섯 가지 약속

민선 7기가 출범한지 2년 반의 시간이 흘렀고 아직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은 듯하지만, 저는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의 시정방향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으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머무는 관광, 멋들어진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수산 스마트화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안전과 복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지구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위기에서 기회를, 실패에서 성공을 찾아낼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결단코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농·수산업, 그리고 제조업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혼신을 쏟아붓겠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저와 우리 일천여 명 공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동참, 아낌없는 격려를 기대합니다.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천천히 걸어 만리를 가는 소처럼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의 길을 밝히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올라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침 해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사되는 한 해가 되기를 마음 모아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적극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는 단순한 질병의 차원을 넘어서 국제 정세 변화는 물론이고 국내 각종 사회·경제 이슈 등 그 어느 것도 코로나19를 떼어놓고는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을 침범하였습니다.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지금, 우리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냉철하게 판단·분석하여 새로운 한 해를 지혜롭게 대처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제적으로 맞이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통영시의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지속가능한 행복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총 6천700억 원이 넘는 2021년도 예산이 효율성과 사업의 목적성에 부합하도록 쓰이는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검증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고루 혜택이 전달되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예산 씀씀이를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또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을 위해 시가 역점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 문화도시 사업뿐만 아니라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농수산 스마트화 사업,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시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현미경 점검토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신축년(庚子年) 흰 소의 해입니다.

‘우직한 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리를 간다’는 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말처럼,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오직 시민 여러분의 삶에 집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 돌파구를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나타내어 그 변화가 여러분의 눈에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기재 통영예총회장-근본을 바로세우고 건전한 상식 지키는 새해 되길

신축년 새해가 찬란하게 떠오릅니다.

코로나로 얼룩진 경자년의 어둠을 걷어낸 동녘 하늘이 붉은 서기를 온 누리에 내리며 힘차게 태양을 솟아오르게 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보라! 어둡고 침침했던 긴 터널을 지났으니 밝은 내일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디딥시다.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혼란스러워도 근본을 바로세우고 건전한 상식과 사회질서를 제대로 지켜 나간다면 모든 일은 오래지 않아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모두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위정자는 국민을 위하여 반드시 올곧게 정무를 수행하여야 하며 경제인과 일반시민 역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아픈 곳을 찾아내어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합니다. 모두 힘을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앞장선다면 새롭게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머지않아 밝은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을 위하여 함께 전진합시다.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자영업자와 우리 예술인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질 그날이 하루 빨리 오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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