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6월 27일까지 2개교(용남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 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게 되며, 나머지 주 3회는 학교 자체적으로 걷기 실천을 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하늘소망교회 김완수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성금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관내 교회에서 모금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개 교회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김완수 통영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시 기
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지난 2일 2024 통영국제음악제 공연을 통영구치소 직원 및 대체복무요원들이 관람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교정본부 캐릭터인 보라미·보드미도 참여해 음악제를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다.대체복무 중인 김 모 요원은 “통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제를 관람하게 되어 영광이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공연을 듣게 되어 큰 감명을 받았다” 라고 말했다.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2024년 통영국제음악제에 우리 직원들의 관람이 지역사회 간의 공감과 소통, 화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혜란, 전병훈)는 지난 1일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대표 송봉식)과 함께 1인 고위험 취약가구 30세대에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사업 ‘밤새 안녕했제~’ 활동을 시작했다.취약계층 30가구에 요구르트 배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다.지난 3월 26일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지난 1일 부터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주 2회 각각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최근 전 직원이 모여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게첨해 친절 실천의지를 다짐했다.또한 친절과 직결되는 공직자의 청렴한 정신과 자세를 강조하며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경청하고 친절과 청렴의 기준으로서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통영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해양수산부는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성금 등 3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방제분담금 부과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다.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지난 3월 27일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 부담 완화와 기업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32개 부담금에 대한 정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 중 해양수산 분야에 해당하는 부담금은 총 4가지이다.먼저, 수산자원조성금은 어업 또는 양식업 면허·허가 시점에 어업인에게 일정금액을 징수하던 부담금으로 영세 어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폐지하고, 해양심층수이용부담금도 폐지한다.또한, 여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이 참석하고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제22대 총선 준비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사과, 감귤 등 과일류를 비롯한 농수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을 개최, 통영시를 포함한 6개 시·군 11개 댄스팀, 100여 명이 출전해 열정의 경연을 펼쳤다.‘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봉숫골꽃나들이축제(이하 봉숫골축제)기간 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해양소년단은 축제 프로그램이었던 경연대회를 청소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고 작년보다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주최에 나섰다.대회는 청소년 동아리부와 댄스학원부로 나누어 구성해 청소년들
기호1번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영·고성지역 공약으로 첫 번째로 지방소멸·산업쇠퇴, 국가지원 특단 대책마련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통영·고성 시범지역 선정(광역자치단체별) △지역주민에겐 공공형 일자리 제공 △지역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겐 고용-금융지원 △파격적인 특단의 지원책으로 기업 유치·이전을 약속했다.두 번째 공약으로는 KTX 조속 추진 및 가덕신공항 대비 남해안중심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문고개 입체교차로화 △죽림만 해양레저특화지구 개발 △홀리골 도시개발(스포츠레저 & 도심생태공원) △한산대첩교 추진 △통영
통영시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도지사 포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 10월 31일 내죽도 공원 및 죽림만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제2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하고, 내죽도공원 및 죽림만 해상에서는 10여 척의 함정 등 구조세력과 400여 명의 민·관·군 인력이 참여해 사고 수습을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통영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49개소(국공립 14개소, 민간 23개소, 가정 7개소, 사회복지법인 2개소, 직장 3개소) 대상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내용은 △회계 처리 적정성 △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건강·위생관리 △통학 차량 관리 등 안전 관리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운영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이다.이외에도 상·하반기 통학버스점검, 하절기 급식위생 점검, 동절기 안전점검 등 특별점검은 물론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가공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성군 농식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2024년도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교육’을 진행했다.이에 5일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디자인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9명을 선정하여 실시됐다.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브랜드 및 마케팅 이론교육과 더불어 1: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4월의 수산물과 무인도서에 각각 멍게와 통영 등대섬이 선정됐다.4월 ‘이달의 수산물’로는 멍게가 선정되었다. 멍게는 경남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창원시, 통영시 앞바다에서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된다.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며, 주로 회로 먹지만 비빔밥에 넣어
‘순간 속의 영원’ (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인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발표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음악제가 되었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레지던스 연주자를 맡았고, 레지던스 작곡가로서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투표율을 기록하며 끝났다.지난 5,6일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결과 통영시 선거인수는 103,176명중 사전투표자는 33,268명이 참가해 32.24%를 나타냈다. 고성군은 선거인수 44,417명중 15,587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35.09%를 보였다. 거제시는 선거인수 191,279명 가운데 63.720명이 참가해 33.31%의 투표율을 보였다.이같은 사전투표율은 전국 31.3%, 경남 30.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또한 지난 21대 총선의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 경남 27.6%를 나타
통영시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추진에 따라 참여자 9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과 18세~45세 이하 통영 거주 청년이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총 과정 이수 후
마지막 벚꽃향연이 시작됐다.벚꽃엔딩의 노랫소리 만큼 찬란한 벚꽃 축제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꽃비를 맞으려는 이들의 산책로가 되고 있다.통영의 최대 벚꽃거리를 자랑하는 광도면 광도천을 따라 꽃이 활짝피어 절정을 맞고 있다. 수국이 자라는 광도천을 따라 노산마을을 거쳐 한퇴골마을 입구까지 펼쳐지는 벚꽃향연이 4월 두 번째 주일까지 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걷거나 자전거 트래킹 코스도 최적이다.차량을 가지고 가려면 신세계자동차학원을 지나 광도교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 후 꽃길을 걸으면 된다. 아니면 노산마을을 지나 김해 김씨 종친회 회관을
(사)한국커리어경남지사는 ”2022년 이후 연속으로 3년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 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거제시)소재기업, 지식서비스.문화컨텐츠등 유망업종도 1인이상 기업이라면 참여 할수 있다. 또한, 매출액 요건(기준 피보험자 수×1,800만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기존 실업기간이 6개월
한 덩어리 춤으로 뭉쳤다가다시 춤추며 풀어지는생을!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소를 하나 선택하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시애틀 중앙도서관’을 선택하겠다. 오늘날 도서관은 장서의 보관과 방문객의 독서 공간을 넘어, 북카페, 복합문화공간, 융합형 지식 공간, 통합검색센터 등 다양한 양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대 신전 도서관이 신에 이르기 위한 지식의 통로였다면, 현대 도서관은 문화와 문명 도시의 대표적 상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애틀 중앙도서관은 최고의 조건에 부합하는 공공도서관이다.사실 시애틀 중앙도서관을 생각하면 하나의 기억이 있다. 중앙도서관에 가던 날 우리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