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문상현)는 지난 9일 오전 다목적에서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나비올라 학부모 교육활동참여단 발대식 및 학부모회 대의원회 회의’를 실시했다.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구성되는 인평초등학교 ‘나비올라 학부모 교육활동참여단’은 독서,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육활동에 의견을 제안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학교장 인사 ▲위촉장 수여 ▲교육활동 영역별 대표 선출 및 운영 협의 ▲학부모회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위원 월례회가 지난 9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열렸다.이번 4월 월례회는 지속협이 지난해부터 한산도와 사량도 두 섬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의 중간 성과와 진행현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박성진 위원의 브리핑을 통해 한산도 대고포를 배경으로 진행된 주민 공동체 회복과 꽃 정원 사업을 통해 섬 마을에 특화된 경관사업을 통해 변해가는 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았다. 이어 사량도 대항마을에서 진행되는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섬 특성화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0일(수) 오전 09시 55분경 유람선 A호(29톤급, 승선원 8명)가 선거일을 맞아 선거인 6명을 수송 중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예인줄을 연결하여 안전해역으로 예인한 뒤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선거인 6명을 통영시 학림도 투표소로 안전하게 이송했다.한편, 사고선박은 해경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스크류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박 파공부위 및 침수상태를 점검결과 이상없는
“여당 3선의 힘이냐”, “당당한 통영의 아들이냐 ”통영 고성지역민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누구를 선택할까?통영시 선거인수 103,176명, 고성군 선거인수 44,417명은 지난 5,6일 마감된 사전투표율은 통영시 32.65%, 고성군 36.03% 기록하여 지난 21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결과 통영시 선거인수는 103,176명중 사전투표자는 33,688명(우편+관내사전투표)이 참가해 32.65%를 나타냈다. 고성군은 선거인수 44,417명중 16,005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36.03%를 보였다.10일 진행
통영, 고성 둘 다 위기감 인식 “합쳐야 한다”인구소멸지역 대응, 항공조선에 문화관광산업으로 시너지 기대“통영과 고성의 찬반 토론회를 개최한 지 12년이 지났다.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하현갑 고성신문 대표는 “고성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넓은 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드론, 항공, 조선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인구가 줄어들고 인구소멸도시로 들어가면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하 대표는 “통영과 고성은 국회의원 선거구도 하나일 정도로 역사성과 정서적으로 하나의 맥에서 출발한다. 과거에는 시군이 통
▢ 프롤로그―시·군행정 통합의 필요성▢ 공통점—역사, 문화, 사회 등 통합의 시작■ 통합을 바라는 사람들▢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고 있나(통합의 장‧단점)▢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추진위 구성)▢마무리-통합의 숙제, 간담회제목: 10년전 고성은 통합에 반대, 지금은 “독자생존 힘들다”통영‧고성의 행정구역 통합문제 논의는 15년전인 2009년과 2011년부터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다. 이때의 고성지역 반응은 어떠했는지 살펴본다.당시(2011년 6월말 현재) 통영시 140,346명, 고성군 57,232명, 거
소가야 문화 흔적이 나타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작년에 조사한 구간과 접한 부분의 일부(320㎡)에 대한 조사성과를 4월 17일 오후 2시 발굴현장(둔덕면 방하리 385-1번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현장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현장을 방문한 박완수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
통영시는 ‘제9회 동피랑 마을 벽화사업’에 참가할 보조사업자를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서피랑, 디피랑과 함께 원도심 강구안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의 사업은 2007년을 첫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지원 자격은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5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작가 팀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자는 오는 26일까지 관광지원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피랑의 특색을 반영한 20개소 내외의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9일 통영교육지원청 별관 2층 북카페에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교원지위법의 개정으로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었고,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하여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권보호대응전문가 등 관련 자격을 갖춘 13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위촉식 후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보고 △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위임사항 의결 등을 진행하였으며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패류부산물산업화연구센터(센터장 최재석 해양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난 8일 ‘패류부산물 산업화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 패류부산물 산업화의 애로사항과 공동연구방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는 통영시청 해양관광과 김창도 과장, 굴수하식수협 엄철규 상임이사와 정삼근 상무, (사)한국수산부산물자원화협회 정윤웅 협회장,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 가화바이오 이연후 대표, 한국고서이엔지 이창열 대표대한해양개발 진형태 대표, 세븐향기솔루션 김성구 대표, SK에코플랜트 김동현 프로, 경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중, 민간위원장 김종윤)는 4월부터 ~ 11월까지 지역특화사업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빨래방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마을은‘따뜻’, 빨래는‘뽀송’빨래방 사업은 2024년‘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200만원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한산면지역사회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7일, 17일, 27일 3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해 배달하는 사업이다.이날에는 대촌, 의항 마을 어르신 겨울이불 10채를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를 하여 배달했으며, 깨끗하고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개설된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가 4월부터 본격운영된다.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2번째이다.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어업인‧어촌주민 등 해역이용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698명 △전문 강사 양성 22명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올해는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어업인‧어촌주민‧청소년 등) 1,600명 △전문 강사 양성 25명 △교육용 영상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 △
HSG성동조선이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HSG성동조선은 포스코이앤씨와 해상풍력 사업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지난달 28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제작과 운송∙설치 분야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통영에 위치한 HSG성동조선은 200척 이상의 축적된 선박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해양 플랜트 제작 기술력 보유한 기업이다.40만평의 넓은 야드, 2Km에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혜원)와 함께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한산면 소재 호두마을에서 진행했다.한산도 호두마을회관에서 실시한 온정닥터 사업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7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7명, 그리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란) 봉사자 6명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호두마을 주민 약 30여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
지난 3월 18일 화재가 발생한 제석초교의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8일 실시됐다.통영시는 8일 통영시장을 비롯해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석초 교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공사차량 진입, 설치 과정, 교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모듈러 교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그동안 통영시는 제석초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먼저,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해 이동수업으로 인한 협력학교와의 학사일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다.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생산인력이 증
경상남도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과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재)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경남도는 지난 2013년 7월 (재)경남문화재단,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사)경남영상위원회 3개 조직을 통합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인 콘텐츠산업본부를 조직해 경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2020년 콘텐츠산업본부를 김해로 이전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고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한
진달래가 보고 싶으면 통영수륙터에 위치한 종현산을 찾으면 된다. 나무고사리군락지에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려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통영의 산양읍 ‘종현산 숲길과 해안누리길’은 울창한 숲길과 바닷가 산책로를 잇달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종현산은 통영의 명산인 미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으로, 동네 뒷산처럼 정겹다. 숲길은 전 구간이 완만해 체력 소모가 적은데다 보기 드문 나무고사리 군락지가 주변에 형성돼 있어 신비롭고 아름답다. 게다가 바닷가 해안누리길과 만나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제격이다. 봄이면 진달래군락지가 많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