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다.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생산인력이 증
경상남도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과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재)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경남도는 지난 2013년 7월 (재)경남문화재단,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사)경남영상위원회 3개 조직을 통합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인 콘텐츠산업본부를 조직해 경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2020년 콘텐츠산업본부를 김해로 이전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고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한
진달래가 보고 싶으면 통영수륙터에 위치한 종현산을 찾으면 된다. 나무고사리군락지에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려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통영의 산양읍 ‘종현산 숲길과 해안누리길’은 울창한 숲길과 바닷가 산책로를 잇달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종현산은 통영의 명산인 미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으로, 동네 뒷산처럼 정겹다. 숲길은 전 구간이 완만해 체력 소모가 적은데다 보기 드문 나무고사리 군락지가 주변에 형성돼 있어 신비롭고 아름답다. 게다가 바닷가 해안누리길과 만나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제격이다. 봄이면 진달래군락지가 많아 진
고성군은 2일 고성읍 중심지에 위치한 삼한시대 소가야의 대표 생활유적인 ‘고성 동외동 유적’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정 예고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유적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동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성 동외동 유적’은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발굴조사는 1970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1974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했다. 그리고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중앙부와 남쪽, 서쪽 사면을 조사한 결과 ‘새무늬 청동기’가 발견됨으로써 생활유적의 가치가 높아졌다.또한 고성 동외동 유적은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3월 27일과 29일 이틀 간 고성 관내 폐교 중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대표들, 고성군청 및 폐교 소재 면사무소 업무담당자와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실시, 향후 4~5월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성교육지원청은 폐교 활용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폐교재산 활용 계획 수립 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상시 협의체인 지역협의체를 지난 3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개인에게 대부 등으로 활용되다가 현재는 활용되지 않고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국도 건설공사(18.5㎞) 구간 중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에서 동해면 장좌리를 잇는 3.4㎞ 구간을 3일 오후 2시 먼저 개통했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해 선형 개량 공사를 진행해 직선화했다고 부산국토관리청은 전했다.이날 우선 개통으로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부터 동해면 장좌리까지 운행 거리가 5.2km에서 3.4km로 줄어든다.이에 따라 통행시간도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 도로 이용자 편익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
2024시즌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이 평창유나이트드 팀을 상대로 지난달 30일 토요일 14시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전반전, 팽팽한 볼 경합이 이뤄졌고 거제시민축구단이 조금 더 우세한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평창유나이티드의 골 문은 쉽게 열리지 않은 채로 마무리되었다.후반전, 거제시민축구단이 공격적인 패스와 드리블로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53분경 99번 이시창 선수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후 평창유나이티드의 역습으로 동점 상황이 펼쳐졌다.1:1 팽팽한 상황을 이시창 선수가 깼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달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거제문화지음 공사(별관동 구.호텔 리모델링)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현장을 지도·점검 했다.이번 점검은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및 거제문화지음 공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실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대·소극장이 있는 본관동과, 문화지음·수영장이 있는 별관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만큼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직원 27명을 선발하기 위해 “2024년 거제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기관별 채용 인원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19명 ▲거제시문화예술재단 4명 ▲거제시장애인복지관 4명이다.원서접수는 4월 8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0일 간 거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필기시험은 5월 4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와 이달 1일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진해군항제는 경남의 대표 축제인 만큼 18개 도·시군이 3월 27일부터 4월 1일 까지 6일간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제도 설명 및 기부 혜택 안내와 함께 답례품 전시도 이뤄졌다.
통영시는 6월 27일까지 2개교(용남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 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게 되며, 나머지 주 3회는 학교 자체적으로 걷기 실천을 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하늘소망교회 김완수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성금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관내 교회에서 모금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개 교회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김완수 통영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시 기
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지난 2일 2024 통영국제음악제 공연을 통영구치소 직원 및 대체복무요원들이 관람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교정본부 캐릭터인 보라미·보드미도 참여해 음악제를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다.대체복무 중인 김 모 요원은 “통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제를 관람하게 되어 영광이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공연을 듣게 되어 큰 감명을 받았다” 라고 말했다.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2024년 통영국제음악제에 우리 직원들의 관람이 지역사회 간의 공감과 소통, 화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혜란, 전병훈)는 지난 1일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대표 송봉식)과 함께 1인 고위험 취약가구 30세대에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사업 ‘밤새 안녕했제~’ 활동을 시작했다.취약계층 30가구에 요구르트 배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다.지난 3월 26일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남통영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지난 1일 부터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주 2회 각각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최근 전 직원이 모여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게첨해 친절 실천의지를 다짐했다.또한 친절과 직결되는 공직자의 청렴한 정신과 자세를 강조하며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경청하고 친절과 청렴의 기준으로서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통영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해양수산부는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성금 등 3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방제분담금 부과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다.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지난 3월 27일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 부담 완화와 기업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32개 부담금에 대한 정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 중 해양수산 분야에 해당하는 부담금은 총 4가지이다.먼저, 수산자원조성금은 어업 또는 양식업 면허·허가 시점에 어업인에게 일정금액을 징수하던 부담금으로 영세 어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폐지하고, 해양심층수이용부담금도 폐지한다.또한, 여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이 참석하고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제22대 총선 준비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사과, 감귤 등 과일류를 비롯한 농수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을 개최, 통영시를 포함한 6개 시·군 11개 댄스팀, 100여 명이 출전해 열정의 경연을 펼쳤다.‘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봉숫골꽃나들이축제(이하 봉숫골축제)기간 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해양소년단은 축제 프로그램이었던 경연대회를 청소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고 작년보다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주최에 나섰다.대회는 청소년 동아리부와 댄스학원부로 나누어 구성해 청소년들
기호1번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영·고성지역 공약으로 첫 번째로 지방소멸·산업쇠퇴, 국가지원 특단 대책마련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통영·고성 시범지역 선정(광역자치단체별) △지역주민에겐 공공형 일자리 제공 △지역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겐 고용-금융지원 △파격적인 특단의 지원책으로 기업 유치·이전을 약속했다.두 번째 공약으로는 KTX 조속 추진 및 가덕신공항 대비 남해안중심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문고개 입체교차로화 △죽림만 해양레저특화지구 개발 △홀리골 도시개발(스포츠레저 & 도심생태공원) △한산대첩교 추진 △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