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오는 4월 2일 열린다.행사는 4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광도면 소재 내죽도공원에서 개최되며 매실, 무화과, 천리향, 허브(라벤더, 로즈마리) 총 4,000여 본을 통영시민 대상 1인당 2본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세먼지·기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등 통영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반려나무는 애착을 가지고 키우며 교감하는 식물을 말하며 반려나무를 키움으로써
“대한 독립 만세!” 지난 19일 회화면 배둔리 일원에서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지난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장례식)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1919년 3월 20일
예전부터 고성시장에서 팔던 ‘고성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재현돼 오는 7월부터 고성시장과 공룡나라휴게소 등에서 판매된다.고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사업자 및 창업예정자(식품가공업 및 외식업) 14명을 대상으로 고성 사람들이 예전부터 즐겨 먹던 대표 먹거리 ‘고성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 2종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매콤한 맛의 고성비빔우동과 달달한 맛의 고성팥물도넛을 과거 시장에서 먹던 추억의 맛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특히, 이번에 기술이전 된 2종은 추후 현장 적용 및 보완 컨설팅 등을 거쳐 7월 이후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동안 거제해양레포츠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등 5개 종목 11클래스로 진행된다.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0여 척의 요트가 나흘간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국민참여형 대회로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조난구조 시범, 경비정 승선체험, 페이스페인팅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통영출신의 심문섭 화가의 개인전이 3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 두손갤러리(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심문섭의 조형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아크릴 드로잉, 포토, 테라코타, 판화, 조각 등의 50여 점의 작업을 선보인다.바다 물빛과 파도가 수려한 통영의 지역적 영향을 받은 작가는 바다로부터 비롯한 자연의 순수하고 근원적인 에너지와 물질 간의 관계성을 담은, 조소, 회화, 사진의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심문섭 작가(1943년생)는 자신의 고향이자 예술의 근원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9일 거제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쭤보는 등 안부를 나눴다.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기반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사천시와 거제시가 뽑혔다.지자체는 국비 20억원에 시비를 각각 보태 2026년 말까지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6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1개소당 국비 20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
통영시는 도심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집중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해, 시민 보행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충무고등학교~북신동행정복지센터간 인도개설공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길이 180m, 너비 1.6m~2.4m의 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육교를 철거해 인근주민의 보행에 용이한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에 착공해 지난 17일 개통했다.무전매립지내 인도정비공사는 무전동 통영우체국~통영자모산부인과까지 양방향의 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2억7천9백만원을 투입
오는 4월 10일(수)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3월 19일(화)부터 3월 23일(토)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선상투표 신고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굴은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식품이다. 그러나 굴생산에서 나오는 굴껍데기는 전체 수산 부산물의 78% 인 연간 약 30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7만톤만이 활용되고 나머지 약 23만톤은 방치되고 있어, 이로인한 미생물로 인한 환경오염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굴껍데기는 굴종패용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많은 양은 야적, 방치되거나 매립, 해양투기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야적 방치되는 굴패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양배출 처리비용에만 연간 45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버려지는 통영지역의 굴껍데기를 재활
거제시 장승포동 연안에서 담치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패류채취금지령이 내려졌다.지난 3월 1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 장승포해역의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mg/kg)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신속히 패류채취 금지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장승포동 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 2.6㎎/kg을 기록했다. 구조라 지역에서는 담치류에서 기준치 이하가 검출됐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18일 통영
고성시장 여성상인회(회장 이외옥)는 지난 12일 시장을 돌며 환경정화 및 깨끗한 시장 만들기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담배꽁초, 종이컵,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정리하며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성시장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여성상인회는 앞으로 매월 2회씩 장날 다음날을 정해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외옥 회장은 “고성시장 환경 개선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상인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시장을 찾는
고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업무 및 읍정 주요 추진사항과 함께 고성읍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사회단체의 협조 및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고성읍은 협의회 회원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 및 고성소방서 119 응급처치 장비 대여사업 등을 홍보했다.고성시장상인회는 고성시장 장날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 이용 활성화 홍보를, 남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를 향한 관심을, 고성읍 주민자치회는 공룡나라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성민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성군은 고성수도센터와 함께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지난 13일자로 밝혔다.‘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의 주요 기술로는 △유량·수압 실시간 감시 △관 세척 인프라 구축 △자동드레인 및 재염소 설비 설치 등이 있다.고성군은 총사업비 2,520백만
고성군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공익직불제를 적극 추진하며 지난해 8,753농가를 대상으로 14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하며,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 등 지급대상 농업인 자격요
거제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으로 김점수 전 부회장이 당선됐다.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11대 의원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경선을 통해 김점수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거제상의 역대 회장은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이 결정됐다.김점수 회장은 “부회장·감사·상임의원·특별의원·일반의원들과 합심·단결해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재임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총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거제시-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박 시장은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oborodošli(크로아티아어, 환영합니다)”라며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의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거제시는 둔덕면에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거제둔덕기성 인근에서 둔덕기성 보다 3배 규모의 토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과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국가 사적 둔덕기성이 기존이 석축으로 만들어진 성곽부분만이 아닌 토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거제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외 2명은 8일 현장확인을 재실시하여 토성의 흔적과 범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발견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구전으로만 전하던 거제둔덕기성 토성의 존재를 확인하고 거제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연
욕지풍력㈜ 정광진 대표와 임원진은 지난 7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욕지풍력㈜는 지난해 통영시와 기부약정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통영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정광진 대표는“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통영시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크게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지역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양렬, 민간위원장 한부영)는 지난 7일 무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무전지사협 2024년 주요활동으로 충무요양병원과 협약한 ‘백세청춘! 장수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과 ‘저소득층 가전제품 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되며, 취약계층에 육류, 과일 등으로 구성한 단백질 꾸러미를 제공하는 ‘건강지킴! 영양지킴! 단백한 꾸러미’ 특화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부영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