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벽에 갇혀소금에 녹슬어 가는못이 흘리는붉은 눈물.
미국의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2024년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서 스타벅스와 협업해서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한 1.18리터 핑크 텀블러가 최초 판매 금액인 45달러(한화 약 59,000)를 훌쩍 넘은 70만 원의 웃돈을 주고 거래된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그동안 스타벅스와 스탠리는 파트너 협업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즉 디자인은 스타벅스가 기능성은 스탠리가 참여하면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가져왔다.선원들의 휴식 제공을 위해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던 스타벅스는 2024년 현재 전 세계 커피 브랜드 1
근해자망선주협회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영 행복펀드’에 160만 원을 기탁했다.협회를 대표해 기탁금을 전달한 이강석 전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기 마무리 즈음해 처음으로 협회원들과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최근 2~3년간 어황이 좋지 못해 어업경영 상황이 어렵지만 조금의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무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권)는 지난 15일 풍물단과 통장, 자생단체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한해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고, 동민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정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지신밟기는 무전동 주민센터 앞에서 동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무전동 풍물패가 관내를 돌며 무사 만복을 기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불우세대 지원, 동민화합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미수동 소재 연화사(주지 도법스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15일 통영시를 방문해 백미(10kg) 200포(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연화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신념 속에서 신도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다.도법스님은 성품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전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효도쿡123 경남지사(대표 차희석)는 지난 15일 북신동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무료급식에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최필종)과 서남해수협(조합장 김성훈)에서 멸치, 생선을 후원했으며, 뉴월드마트에서도 백미 20kg를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신동자원봉사협의회, 북신동새마을부녀회, 북신동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 10여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효도쿡123 경남지사 노지수 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달 15일 효도쿡123 경남지사에서 무료급식을 진행 할 예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손짓하는 2월입니다.우리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주말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로 산불방지에 온 힘을 쏟는 중입니다.우리시의 산불방제 목표는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애써 가꾼 산림 보호에 있습니다.그간 우리시는 강력한 초기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주요 시기별 맞춤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LED 전광판 및
통영신문 독자위원회는 지난 6일 2월 정기 지면평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효동, 박소영, 박주현, 박지혜, 이경순 위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 관광 자원 △문화도시 추진 △초등 신입생 감소와 청년인구 △하수 바다 유입 문제 등 1월 한달 동안 통영신문에서 다룬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이야기했다.또한 최근 통영신문 홈페이지에 대한 평가와 SNS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김효동 위원은 “1월26일자 9면 경남 ‘2024년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보도해 주셔서 좋았다. 이런 지원사업이 있다는 걸 모르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 지난 15일 광도면 황리 소재 통영에코파워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축건물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일정규모(면적, 소방시설) 이상 건물 신축 시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 미비점을 발견하고 보완하게 함으로써, 소방시설의 품질을 향상하고 성실한 시공‧감리를 통한 안전한 건축물이 되도록 경상남도가 조례로 정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품질자문단은 소방공무원 5명과 자문위원 3명,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자문단은 현장 시공 내용과 설계도서의 부합
너의한 평 마음 연못 속에깃들인 무한無限.
2023년 12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재직 마지막 날 예비 고등학생에게 선물한 소설책 ‘모비 딕(Moby Dick)’이 국내 도서 사이트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비 고교생과 어머니가 선물한 십자수 작품과 편지에 대한 답례로 한동훈 전 장관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허먼 멜빌의 유명한 소설책 모비 딕을 선물했다.스타벅스라는 이름은 바로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포경선 피쿼드(Pequod)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탄생했다. 소설에서 일등항해사인 스타벅은 선장 에
도산면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관내 경로당 24개소 및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쌀, 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아름다운집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경로당 운영에 있어 시설 보수와 물품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마다 명절에 잊지 않고 경로당
용남면에서는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자생단체 및 기관, 사업체, 지역 주민 등에서 답지한 1,810만원 상당의 성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610여 가구에 전달하고 격려해 따뜻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번 설명절에 기탁된 쌀, 라면, 통영사랑상품권 등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경로당에 전달되었다.김진환 용남면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외롭게 명절을 나고 있는 이웃에 대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
도천동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7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13개소 및 무료급식소(아름다운 사람들, 참사랑)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 최종선 대표는 “앞으로도 매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점심 한 끼로 어르신들 찾아뵙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창근 도천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으며, 해피투게더 도천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 다함께 노력하자”고 감
북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태석),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허동희)와 함께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세대를 방문, 사랑담은 명절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했다.‘사랑담은 명절차례상 꾸러미’ 사업은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차례상 준비를 도우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2014년도에 시작해 11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북신동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올해는 작년 설 대비 3세대를 추가했고, 독거노인 외에도 장애인 세대를 포함시키며 대상자 폭도 넓혔다.
세병관 통제영 아래 조성된 ‘통제영거리’ 건물들은 준공 이후 2년이 넘도록 쓸모가 없이 정체불명의 건축물로 남아 있다가 최근 들어서야 그나마 용도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통제영거리는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사업에 따른 중앙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과정에서 추진되었다.통영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부지매입 등 총사업비 127억 원(국비 76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20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2022년 5월 준공된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바로 위 1층에 조성된 통제영거
욕지도우편소는 부산우편국 분소로 초대 소장은 도미우라 가쿠다로(富浦覺太郞)였고, 1912년부터 1928년까지 소장을 맡았다.우편물은 통영과 욕지를 주 2회 오가는 정기여객선으로 운반했다. 순사주재소는 1910년 건립되었으며 초대 수석순사로 다카나가(高英)가 부임하고 그 아래 일본인 1명과 조선인 1명이 근무했다. 처음에는 읍동 서당에 세워졌다가 이후 면민들이 부역을 하여 자부포에 건물을 신축해서 이전했다.1914년 욕지도의 일본인 인구는 50가구 162명이었으며, 1915년에는 56호 224명이었다. 일본인 인구는 계속 늘어 192
정점식 국회의원의 배우자 故 최영화 님 별세◆ 빈소 :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VIP 실 (경남 통영시 광도면 남해안대로 857)◆ 상주 : 정윤희 , 정원영 , 정소영◆ 발인 : 2024년 2월 19일(월) 07:00◆ 장지 : 통영추모공원(용인 선영)< 문의 >김광섭 사무국장 : 010-9611-6420최재호 보좌관 : 010-4361-4328
도산면 소재 ㈜금명(대표 박종헌) 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 ‘2024년 설맞이 사랑의 나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밥을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 두었다 십시일반으로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뜻을 이어받았다. ㈜금명 사회봉사단은 17년째 기업 및 업체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관련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이번 나눔 행사는 ㈜금명 사회봉사단에서 백미(10kg) 120포와 각종 선물세트, 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무릎담요 및 선물세트, 안데스 청염에서 소금
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 교정협의회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백설기 550개 및 두유 1,100개를 구치소에 기증했다.이날 기증된 백설기와 두유는 추운 겨울 설 명절을 맞이한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급되었다.교정협의회 김형길 회장은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교정위원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교정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교정교화를 통해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