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4일 선진지 견학과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를 위해 통영을 찾았다.이날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주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양 협의체 간 특화사업과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과 간담회는 남원읍 협의체 22명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용남면 협의체로 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양 협의체 상견례와 용남면 협의체의 특화사업 및 추진활동 소개
미수동건강위원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15여명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음식 나눔 활동은 무전동 소재 온푸드(대표 임강민)에서 대표가 직접 해초우동과 온천계란밥 등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으며, 해초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소 설명 및 여름철 어르신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하기도 했다.또한 식사 후 어르신들과 치매예방 건강박수와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활동을 준비해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1기 통영농업인대학 생활원예과정을 지난달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8회에 걸쳐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통영농업인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 채윤석 명예교수를 초빙해 원예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실내식물 가꾸기, 베란다 텃밭, 생활원예 기술 등 이론교육을 가졌다. 교육생 농장을 방문해 여름철 과원 전정과, 접목방법, 생물농약 실습 등 맞춤형 과원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또한 파인팜 컨설팅 이상현 강사로부터 디시가든 만들기와 시비, 병해충 방제, 식재 방법 등 생활원예 전문 기술을 교육 받았
(사)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지부장 이창덕)는 제9회 통영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557점 작품 심사 결과, 청마 유치환의 ‘깃발’을 한글서예 작품으로 출품한 한글 부문의 미헌 박현아(경남 거제시) 서예가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최우수상에 문인화 부문 여랑 이정미(경남 김해시)가 올랐으며, 우수상에 전서 부문 박효근(전남 광양시), 예서 부문 석송 이천기(충북 청주시), 해서 부문 다경 장혜연(대구광역시), 행서 부문 심향 하인순(경남 하동군), 서각 부문 운석 진인배(경남 창원시), 캘
통영시는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4차접종을 확대 실시한다.이번 접종대상자 확대는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재감염사례 증가추세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필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기존 60대 이상과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원, 종사자 등)으로 제한되어 있던 접종대상자가 50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장애인 생활시설도 포함되면서 통영시민 약 2만2천여 명이 접종대상에 추가된다.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조현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2022년 아동 급식 단가 인상,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대상자 선정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해 저소득층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9월부터 인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여름방학 기간
경남도는 ‘제28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시상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어업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으로 1992년부터 시행해 왔다.시상은 자립경영‧농어업신인‧창의개발‧조직활동‧수산진흥 5개 부문으로, 도는 부문별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해 올해 11월에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농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로 오는 23일(토)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이번 시사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며 영화는 오는 7월 27일 개봉예정으로, 예매는 7월 18일(월) 12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관리 등 모니터링고성군이 관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최근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시장진출이 가능하게 된 건설 업 영역 개편과 자재 가격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군은 민·관합동(건설기계 등) 건설공사 현장 세일즈단을 구성하고, 남외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인력
황금빛 에로스가 뚝뚝 떨어지는 클림트의 그림은 보는 이를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평생 여성을 예찬하며 ‘역사상 여성의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한 화가’로 주목받는 그에게는 늘 여성이 함께했다. 그들은 때로는 후원자로 때로는 모델로 그의 삶과 그림을 지배했다.20세기 초 빈의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며 많은 예술가와 염문을 뿌렸던 알마 말러(Alma Mahler)는 동료 화가의 딸로 클림트가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녀는 열아홉이었다.알마는 20세기 최고의 교향곡을 작곡한 구스타프 말러를 시작으로 미술 운동 바우하우스의
심청전이 대성공을 거두자, 한국은 심청전을 서울에 초청하여 공연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심청전의 규모가 너무 커, 심청전 대신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을 1973년 3월 22일 국립극장 신축 축하공연으로 확정했다. 선생도 초청을 받아, 미국 콜로라도 에스펜에서 열리는 음악제에서 작품 연주와 강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올 준비를 했다.국제적 성공과 아프게 떠났던 고국으로의 금의환향에 황금빛으로 설레는 시간.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때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에 김대중 납치사건이 보도되었고, 각지에 있는 동료들이 선생의 서울행
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19청소년단 4개대 91명을 대상으로 ‘2022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한국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실천 생활화를 위해 조직됐다. 통영지회 119청소년단은 통영유치원·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거북선반·판옥선반·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총 4개대로 구성된다.통영지역 발대식은 단원 임명장 수여, 청소년단 선서, 단복 및 단원증 배부, 119소방안전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김진옥 서장은 “119청소년단원이 된
용남면에서는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과 함께 지난 8일과 11일 대방포, 화포 마을을 방문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단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김○자, 김○선) 댁을 방문해 노후화된 마룻바닥과 보일러실 지붕을 교체하고 집안을 청소하며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수혜자 독거어르신은 집이 오래되고 낡아 손 볼 곳이 많았지만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해 오다가 마룻바닥, 보일러실 지붕교체 등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도배작업
‘2022년 아트로드-통영’ 연명예술촌 정기전이 지난 11일 서울 인사동 전시를 끝으로 이달 13일~31일까지 산양읍 연명예술촌 내 ‘동피랑 갤러리’에서 이어진다.예향 통영에는 다양한 미술단체가 있는데 연명예술촌은 폐교되고 없어진 옛 연명초등학교 터에 2000년도에 창립해 정기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통영의 대표적인 미술단체다.이번 정기전은 30여 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통영 대표 공예품인 나전칠기, 공예, 도자기, 서양화, 부채, 조소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그중 이한갑 작가의 ‘기복’ 작품이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의원들의 청렴 및 도덕성을 높이기 위한 상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인사권 등 의회 독립성이 강화되었고, 윤리특별위원회(65조)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66조) 설치가 의무화되었다.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심사, 징계, 윤리심사 등을 다룬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 등을 심사한다.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 심사 결과를 존중해야 하고,
이중섭과 통영이중섭의 대표작은 거의 통영에서 제작됐다. 황소, 흰소, 달과 까마귀, 부부 등의 역작이 모두 통영 시절에 그려졌다. 평소에 소나 닭, 아이들 같은 배경이 삭제된 그림을 즐겨 그렸던 이중섭이지만, 이례적으로 통영에서는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 제주도의 몇 점을 제외하고 이중섭의 풍경화는 모두 통영의 것이다.국립현대미술관이 집대성한 에서는 1953년 10월 경남도립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이하 양성소)의 주임강사를 맡고 있던 유강렬이 이중섭을 초청하여 11월 중순에 통영으로 이주했다고 말한다. 그때부터 이
큰 화가 이중섭에게 통영은 매우 중요한 곳이다. 그런 통영은 아쉽게도 이중섭을 잘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어떻게 활용할까 궁리하기 이전에 그가 통영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하는 점부터 꼽아보아야 하지 않을까?큰 화가 이중섭이 전란을 피하여 머물렀던 장소는 여럿이다. 부산, 제주 서귀포, 통영, 서울의 이곳 저곳 그리고 대구 등 여러 곳이다. 이 중 제주섬 서귀포는 그가 잠시 살았던 곳을 빌미삼아 미술관을 지었고 여러 차례에 걸쳐, 여러 사람들의 기증이 바탕이 되고 수집 활동이 이어져 손꼽는 명소가 되었다. 서귀포 시장이었
지역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리타(利他;남을 이롭게하다) 프로그램 ‘리타의 밤’ 첫 번째 공연으로 통영 청소년 밴드 ‘그루잠’이 지난 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3층 북피랑 라운지에서 노래했다.통영리스타트플랫폼 리타 프로그램은 리타클래스(문화 예술 교육), 리타의 밤(공연), 리타 페어(전시), 리타 서포터즈(SNS, 블로그 기자 등) 등의 내용으로 운영 중이다.첫 번째 리타의 밤 주인공 ‘그루잠(gruzzzam)은 김선주(기타, 리더), 차주광(기타, 보컬), 이정민(보컬), 김현우(베이스), 진상재(기타), 최도영(기타),
통영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걷기실천을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좋은길 나들이 Walk ON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에 의하면 통영시 걷기실천율이 48.8.%로 전년대비 21.4% 감소, 건강생활실천율은 35.8%로 17.1% 감소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건강행태 및 인식개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통영시민은 18일부터 사전등록해 인바디 검사 및 초기 건강상담을 제공받을수 있다.챌린지가 시작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
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8일 통영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해수욕장에 배치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수변안전요원)의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7일간 수륙·봉암해수욕장 2개소에 자원봉사자 24명이 근접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사전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 인명구조 역할을 수행한다.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 실적은 ▲인명구조 15건 ▲응급처치 2,017건 ▲안전조치 5324건 ▲병원이송 5건 등이다.김진옥 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