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수협협의회(회장 지홍태 굴수협장)는 2024 제1차 양식수협 협의회를 지난 22일 오전 굴수협에서 개최하고 ‘양식어업 위기극복 위한 전기요금 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양식수협협의회에는 굴수하식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패류살포양식수협장, 멍게수하식수협장,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는 각 양식수협장 이외에도 수협중앙회, 국립수산과학원, KMI(해양수산개발원)에서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통영 굴 양식현장 방문에 이어, 굴수협 회의실에서 최근 수산양식업 현안을 논의하고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25일 통영교육지원청 2층 소담실에서 제석초등학교 화재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분산 운영 수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들과 긴급하게 대책회의를 가졌다.긴급 대책회의에는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등학교, 통영시청, 광도면사무소,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통영시모범운전자회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제석초 학생 통학과 분산 배치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산배치에 따른 통학버스 운영 및 학생 승하차 지도 문제, 학생 수용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자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26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체결에는 도서지역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강석주 후보를 대리해 배윤주 시의원이 참석했다. 강석주 후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안전운임제를 통한 국민 안전 증진과 화물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추진, △업무개시명령 폐지를 위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신문이 2024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사업 대상사에 선정됐다.경남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건강한 언론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지발위사업에 우선지원사업 대상자는 통영신문을 비롯해 경남의 14개사가 선정됐다. 또 일반 공모사업 대상사는 20개사가 선정됐다.우선지원사업 대상사는 △일간지는 경남신문사,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사, 양산신문 △주간지는 주간한산신문, 거제신문사, 의령신문, 고성신문사, 남해시대, 주간함양, 한려투데이, 통영신문, 남해미래신문, 거창언론협동조합(한들신문) 등 14개사이다.일반공모사업 대상사로는 △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통영교육지원청 맞은편에 무장애통합 놀이터가 조성됐다.통영시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공간적․정서적 통합을 추구하고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자연스럽게 만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체득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통합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무장애통합 놀이터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4억700만원(시비 9억7백만원, 특교세 5억원) 들여 죽림4어린이공원에 그루터기 놀이터, 통합그네, 모래놀이터, 잔디광장, 운동기구, 휠체어그네, 화장실 등을
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은 지난 3월 25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후원금(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조식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하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으로, 총 30명의 학생이 조식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에서 자연드림 상품권 이백만 원을 기탁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보다 건강한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경남인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통영수협에서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조업 수칙 준수를 위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선 사고 예방 특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 통영시, 해양수산부,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통영수협,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어선 안전 조업 결의서를 낭독 후 ▲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 무선설비(통신기)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정상 작동 확인 ▲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다짐하고 구명조끼 및 소화기 사용법 시연 등을 실시했다.경남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3관왕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월드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6월 통영에 온다.임윤찬 통영 리사이틀이 오는 6월 15일(토)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6월 통영 리사이틀은 2022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첫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6월 7일 서울(롯데콘서트홀), 9일 천안, 12일 대구, 15일 통영(통영국제음악당), 17일 부천, 19일 광주, 22일 서울(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이번 공연에 임윤찬은 쇼팽 에튀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소속사 측은 “카네기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본격화됐다. 21일 후보등록결과 통영고성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국민의힘 정점식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과 지역공약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선거사무실 개소와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조직정비와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22일에는 거리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유세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이다.■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지난 21일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출마기자회견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지난 22일 통영 소재 굴수하식수협에서 전국 7개 양식수협조합장들과 소통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지홍태 굴수하식수협장,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장,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장, 김홍곤 패류살포양식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장이 참석했다.수과원은 양식현장의 현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식수협조합장들과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안 연구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양식현장에 도움을
2024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가 3월 24일 별세했다. 향년 80세.거장의 타계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그는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외트뵈시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위대한 음악 유산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페테르 외트뵈시는 21세기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2024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다섯 작품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청중들을 만난다.먼저 ‘홍콩신포니에타 with 파스칼 로페’ 연주로 4월 2일 오후 7시에 2019년 작 ‘오로라
경상남도 기념물인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경남도에 따르면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통영문화마당에서 열렸다.통영시재향군인회(회장 남영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가족, 유영초교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서해 55용사의 신위 앞에 헌화·분향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6용사, 천안함 피격 47용사, 연평도 포격 2용사 등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남영휘 통영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들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 단체로서 자부심을 견지하고, 자유 민주주의 수
통영시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통영단독홍보관으로 참가하여 서울·수도권 경기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나라여행박람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여 200여 기관, 약 44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국내 여행수요의 전국 분산과 지역 체류확대를 위해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을 조성하여,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여행트랜드인 ‘워케이션(workation)’과 ‘야간관광 특화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21일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 강석주 후보(59)와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58)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거제시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8), 국민의힘 서일준(58), 개혁신당 김범준(55)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본격적인 선거는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이다. 10일 본투표에 앞서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통영시 고성군 선거구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프롤로그―시·군행정 통합의 필요성 ▢공통점—역사, 문화, 사회 등 통합의 시작 ▢통합을 바라는 사람들 1,2,3(통영, 고성) ▢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고 있나(통합의 장‧단점) ▢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추진위 구성) ▢마무리-통합의 숙제, 간담회 “통영·고성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다. 사회문화·경제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적 전략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보자.” ▢ 통영고성 인구 합쳐도 169,159명2024년 2월 말
1882년 한국과 일본간의 ‘어업통상장정’이 체결되자 일본 대마도 근해에서 고등어 어업을 하던 일본 어민들이 부산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부산 근해와 대마도 사이를 왕래하면서 5월 말~7월초순까지 약 40일간 부산이나 거제도를 근거지로 어업을 하였는데, 발달된 어구로 하룻밤 사이에 2천~5천 마리를 어획하였다. 이렇게 잡은 고등어를 처음에는 조선인 사업자들에게 판매하였으나 1890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부산수산주식회사’가 생기면서 전량 이 회사에 팔게 된다. 고등어자반의 제조는 부산수산주식회사 창고 안에서
3월 통영은 바다에서 육지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칫 지역사회가 침체되고 사람들의 마음이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상황이다.어선 전복 침몰 사고가 9일과 14일 욕지도 남방 해역에서 연이어 벌어져 사상자와 실종자 다수 발생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해양수산부와 경남도, 해양경찰, 통영시와 수협까지 여러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고 대응에 나섰지만 여전히 실종자들이 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면서, 통영이 부정적인 뉴스로 계속 전국적인 미디어에 오르내리는 상황에 자칫 해난사고들이 지역사회의 위축되고 불안한 분위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5일 동키치킨(대표 하영수)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4호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날 김성진 위원장은 동키치킨을 방문해 하영수 대표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협약식을 진행했다.하영수 대표는 “평소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있어서 후원 활동을 하던 중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사업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나의 나눔 활동으로 고성군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김성진 위원장
고성군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3월 19일부터 재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해 6월부터 착수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은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21억, 도비 1억, 군비 34억)이 투입된 사업이다.수영장 바닥, 벽타일, 샤워 시설, 승강기 등 내부 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시스템으로 교체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특히, 이번 보수를 통해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설치하여 쾌적한